비록 유엔 안보리사회가 8일 저녁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정화를 호소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측은 9일 모두 현재 정화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국제사회는 계속 가자정세를 주목하고 있으며 또한 쌍방이 즉각 정화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가자충돌로 하여 이미 801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숨지고 약 3300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 간수내각 올메트 총리는 9일 비록 안보리사회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즉각 정화할 것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군은 계속 가자지구에서 군사행동을 취하여 이스라엘 공민들의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리브니 외무장관도 이날 이스라엘측은 자체 이익에서 출발하여 계속되는 행동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팔레스티나민족당국수반 아바스는 이날 그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8일 채택된 유엔 안보리사회의 결의문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러나 관건은 집행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스라엘은 응당 가자지구에서 군사타격을 하루빨리 중지하고 가자지구에서 조속히 철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

하마스 대변인은 9일 안보리사회의 결의를 거부한다고 표했으며 계속 이스라엘 남부에 로켓탄을 발사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가자지구의 하마스성원 3명이 이날 저녁 이집트에 도착하여 이집트측과 이집트측이 제안한 정화창의를 상담한 준비를 했습니다.

유엔 근동 팔레스티나 난민구제 및 공정처는 9일 지난 8일 임시 중단했던 가자지구 난민에 대한 구제작업을 회복할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 기구는, 이스라엘측은 이미 가자지구에 있는 이 기구의 학교와 차대 등 목표물을 더는 습격하지 않을 것을 승낙했다고 밝혔습니다.

9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즉각 정화하고 민간인들의 안전을 보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유럽동맹도 이날 여러가지 성명을 발표하고 유엔 안보리사회가 가자지구 정세와 관련하여 채택한 결의문을 환영했으며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즉각 결의를 집행하며 정화를 실현하도록 촉구했으며 이스라엘이 유엔 근무인원들의 인신안전과 구원물자의 자유로운 유통을 확보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밖에 레바논 수레만 대통령도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쌍방이 안보리사회 결의를 집행하여 가자지구에서 정화를 실현할 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