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2일 저녁, 중국해군 상선호위편대 "해구"함은 아덴만 수역에서 5척의 상선 항행을 호위했습니다. 그중 한척은 벨기에 상선이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오후 19시 좌우 이번 항행호위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해군 상선호위편대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국 상선을 위해 항행호위를 했습니다.

본방송국 냉기풍 기자가 "해구"함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상선호위에는 두가지 특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중국해군 상선호위편대가 처음으로 외국상선을 위해 항행호위를 한 것이고 둘째는 처음으로 외국상선이 중국해군 상선호위편대를 수행한 것입니다.

이번 항행호위 신청은 이전과 얼마간 다릅니다. 국내의 상선은 대부분 교통부 해사국 등 해당 부문의 신청, 비준을 거치지만 이번 외국상선 항행호위 신청은 시간이 비교적 창졸하였기 때문에 항행호위를 하는 당날 오후 발진 2,3시간 전에 직접 해군 상선호위현대에 신청했습니다.

이밖에 이번에 또 4척의 중국상선이 항행호위를 받았습니다. 호위를 받는 이상의 4척의 상선과 수행 상선 1척의 항행장소는 대부분 같은데, 아덴만 수역에서 서쪽으로 항행하며 총 항행거리가 550마일 됩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7시 좌우에 이번 항행호위가 끝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