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군 호위편대가 현지시간으로 12일6시(베이징시간 11시)부터 대만상선 "우선"호를 포함한 네척의 선박을 호위했습니다.

이는 아덴만에 도착한 이래 중국 해군호위편대가 실시한 두번째 호위행동입니다.

이번 호위행동은 바베.아이만데브해협 동쪽에서 시작됐으며 총 553마일 호위했습니다.

보호를 받은 상선 중 호위행열에 처음 포함된 대만상선 한척 외에 두척은 상해상선이고 한척은 중국에 등록한 필리핀상선입니다.

이날 호위를 받은 네척의 상선은 종으로 "一"자형을 지어 회합점을 떠났습니다.

"무한"호 군함이 편대의 한쪽에서 수행호위했습니다.

특전사 두소조가 각각 편대의 앞머리와 뒷부분에 위치한 두척의 호위함에 올라 수행호위를 실시했습니다.

해역상황이 비교적 복잡한 지역에 진입한후 "해구"호 군함은 편대에 편입돼 상황에 따른 호위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