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위원회가 28일, 새로운 세계 기후변화 대응 협정 초안을 통과하고 연말 단마르크 수도 퀘펜하겐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엔기후변화 대회에 회부해 심의, 허가받게 됩니다.

이 초안에 따르면 2050년까지 세계 온실기체 배출량을 응당 1990년의 기초에서 50% 줄여 세계 평균기온 상승폭이 공업화 수준에 비해 섭씨2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확보하게 됩니다.

초안은,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응당 선두역할을 발휘해 2020년까지 온실기체 배출량을 1990의 기초우에서 적어도 30% 줄이며 후진국이외의 개도국은 각국의 국정에 근거해 온실기체 배출량을 15%에서 30% 줄여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각 나라들을 도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초안은 또 2020년까지 전 세계가 온실기체 배출에 사용하는 연간 순 투자를 1750억유로 늘리고 그중 절반이상을 개도국을 도와 온실기체배출을 줄이는데 사용해 이런 나라들이 2020년이후에 오염물 배출 감소에서 낮은 원가와 독립투자를 확보하도록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초안은 또 모든 배출업종은 2011년전에 저탄소 발전전략을 실시하며 국제사회는 전문체제를 구축해 이 전략의 집행상황을 평가하고 적당한 외부지지를 제공할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2015년까지 경제협력과 발전기구의 범위내에서 통일적인 탄소거래시장을 구축하고 2020년까지 각 주요 신흥발전중 경제체를 포함시켜 최종적으로 세계적인 탄소 거래시장을 형성할것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