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총리가 10일 베이징에서 프랑스 전 총리 라파린이 인솔한 프랑스중국우호대표단을 회견하였습니다.

온가보는 라파린 등 프랑스 우호인사들이 중국에 와 중국프랑스 수교45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한 것을 환영하였습니다.

온가보는 현재 양국관계가 곤난이 나타났는데 책임은 중국측에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측이 적절한 행동을 취해 중국측의 중대한 관심사항에 적극적이고 정면적인 호응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는 호상존중, 평등호혜와 호상 내정불간섭의 중국의 기본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과 프랑스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 방침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라파린은 프랑스측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고 중국의 주권, 통일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지지하며 티베트관련문제는 중국의 내정이기에 프랑스측은 중국의 중대한 핵심이익을 손상할 의사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측은 적절한 행동을 취해 양국간 정치적 호상신뢰를 회복하고 양국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