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진덕명 부장이 인솔한 중국무역투자추진단이 24일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대표단은 독일, 스위스, 스페인, 영국 네개 나라에서 일련의 무역투자세미나, 상담과 구매활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중국과 유럽 관련국들이 이전에 체결한 38개 협의에 따라 중국은 이번에 총액이인민폐로 150억원에 달하는 기술과 설비를 구입하게 됩니다. 그중에는 상술한 유럽나라들이 관심하고 있는 중점 상품과 서비스가 망라됩니다.

중국 상무부 고호성 부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중국 무역투자추진단의 이번 유럽방문은 온가보 총리의 년초 유럽4개국 방문의 성과를 실행하기 위한 중요한 후속행동이라고 했습니다.

고호성은 중국무역투자추진단이 유럽을 방문해 유럽으로부터의 수입을 확대하는 것은 중국이 개혁개방을 견지하고 세계각국과의 경제무역협력을 가일층 밀접히 하며 세계경제의 조속한 회생을 추동하려는 결심과 양호한 념원을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