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의 26일 보도에 의하면, 한국정부는 향후 경기 부양을 위해 민자사업에 1조 원(한화) 규모의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게 됩니다.

또 민자사업의 조달 금리가 상승할 경우 정부가 금리부담의 60~80%를 부담하고 사업 기간 단축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됩니다.

보도에 의하면, 한국정부는 26일 비상경제대책회의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금융위기로 민자사업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 아래 유동성 공급과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민간자금이 일자리 창출과 사회 인프라 건설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