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재 중국총영사관 블라디보스토크 판공실이 10일 실증한데 의하면 지난 6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생한, 중국상인을 상대로 한 무장강탈사건으로 중국공민 한명이 숨지고 이외 두명이 부상했습니다.

영사관판공실 영사 곡선굉은 이번 사건은 현지의 한 대형시장에서 발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곡선굉 영사는 당일 새벽 몇명의 중국상인이 화물구매를 위해 문을 나서려던 도중 복면하고 총을 든 강도들의 약탈을 당해 박투과정에서 3명 중국인이 총에 맞았고 그중 1명이 병원에 호송된 후 숨지고 그외 2명은 부상해 입원중이라고 표했습니다.

입원자 중 한명은 이미 생명위험에서 벗어났지만 다른 한명은 여전히 혼미상태에 처해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현지 주재 중국영사관 관원들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사건을 알아보고 러시아측과 교섭을 진행했으며 현지 화교와 중국인 상인에게 자아보호의식을 강화하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러시아 언론이 10일 밝힌데 의하면 러시아 해당측은 현재 범죄분자들을 수색하고 입안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