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책임자는 12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 국회 하원이 티베트 관련 반중국결의안을 통과한데 대해 강력한 불만과 견결한 반대를 표했습니다.

이 책임자는 11일 미 국회 하원이 중국측의 엄정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티베트 관련 결의안을 통과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이 의안은 티베트민주개혁의 역사진상을 왜곡하고 장기적으로 조국분열활동에 종사해온 달라이 라마를 극력 미화하고 추어올리면서 중국정부의 민족종교정책을 모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책임자는 미 하원의 이 결의안은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엄중히 위반했으며 난폭하게 중국내정을 간섭하고 중국인민들의 감정을 손상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