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연합조간지>사이트는 온가보 총리의 말을 인용해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은 장기적이고 간고한 준비를 했으며 정책공간을 많이 남겨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이트는 또 인민폐 환율문제에 대비해 온가보총리는 중국의 목표는 합리하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인민폐 가치의 안정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에이피통신은 온가보총리가 기자회견에서 국제 금융위기에 대처하는 중국정부의 정책을 천명한 한편 필요시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출범할 것이라고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는 온가보총리의 말을 인용해 "선차적인 것은 신심을 확고히 하는 것으로서 신심이 있어야만이 용기와 힘을 얻을수 있고 용기와 힘이 있어야만이 곤난을 전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온가보총리의 말을 인용해 중국은 " 이미 더욱 큰 곤난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했고 충족한 '탄약'을 비축했기에 언제든지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출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온가보총리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적시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분야에서 온가보총리가 8%정도의 경제성장목표에 대한 자신심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연합통신사는 보도에서 올해 두 회의는 단순히 여러가지 의안들에 대해 표결을 진행한 것이 아니라 인민대표대회 대표들과 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이 여러가지 정책 이념을 둘러싸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 <문화일보>는 올해 두 회의기간 네티즌들이 처음으로 회의에 참가한 대표단과 인터넷대화를 진행한 점에서도 두회의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이따르 따스통신은 보도에서 온가보총리가 2009년은 새로운 세기에 들어선 이래 중국 경제발전에서 가장 어려운 한해지만 중국은 곤난을 이겨내고 도전에 맞설수 있다고 신심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