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진강 대변인은 24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기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그 어느 나라든지 달라이라마의 분렬활동에 편리를 제공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남아프리카정부가 이달 27일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열리는 평화대회에 달라이라마를 초청하지 않은 것과 관련한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진강 대변인은 달라이라마는 단순한 종교인사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해외에 망명하고 조국분렬에 종사하며 민족단결을 파괴하고 있는 정치망명자라고 했습니다. 그는, 달라이라마의 분렬 활동과 허위적인 본질은 이미 국제사회로부터 갈수록 많은 나라와 인민들에게 의해 알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아프리카 외무부는 22일, 남아프리카정부는 이달 27일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열리는 평화대회에 달라이라마를 초청하지 않았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