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위원장과 국무원 온가보총리가 24일 베이징에서 우라과이 바즈케즈대통령을 각각 만났습니다.

오방국위원장은 현 국제금융위기의 배경하에 중국은 우라과이와 공동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고위층 내왕을 계속 유지하고 정부 부처와 입법기구, 정당간의 우호내왕을 강화하고 양국의 친선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는 우라과이 의회와 함께 다차원, 다경로, 다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계속 전개하고 국제 및 지역 의회조직에서 협조와 조율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즈케즈대통령은 우라과이는 중국을 동맹국과 협력동반자로 생각하며 중국과 공동으로 노력해 국제금융위기와 기후변화 대응, 재생가능에너지 이용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은 남부공동체 시장과의 대화와 연계를 강화하고 우라과이 등 나라와 공동으로 라틴미주시장을 개척하며 호혜윈윈을 실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과 우라과이 경제무역협력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온가보총리는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양자무역의 다원화와 균형발전을 이루는 동시에 상호 투자를 적극 확대할것을 제안했습니다.

바즈케즈대통령은 국제금융위기는 개도국의 경제가 큰 영향을 받게 했으며 우라과이는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손잡고 도전에 대응하며 무역보호조의를 공동으로 반대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우라과이는 중국과 양자협력의 새로운 맥락과 방법을 적극 개척하며 우위를 상호보완하고 무역과 투자의 다원화발전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