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중국 티베트문화보호 및 발전협회 명예회장이고 티베트발전자문위원회 명예주석인 라이디가 조국통일을 수호하고 분열을 반대하는 것은 티베트 여러민족 인민의 최대의 소원이라고 했습니다.

라이디는 26일 출판 예정인 <인민일보>에 <티베트민주개혁 50주년기념>이라는 긴 글을 기고했습니다.

글에서 티베트북부의 가난한 목축민가정에서 태여난 자신은 민주개혁이전에 온갖 멸시와 어려움을 겪었으며 몸에는 아직도 그 때의 상처가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당시 그와 많은 농노와 노예들은 암흑하고 낙후한 사회제도가 철저히 변하기를 소망했다고 했으며 민주개혁을 거쳐 광범위한 농노와 노예들이 나라와 사회의 주인이 되면서 티베트는 발전진보의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는 전반 인류사회발전에서 모두 기적이라 할수 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라이디는 1965년 티베트자치구가 설립되면서 자치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과 정부주석은 모두 티베트족 공민이 담당했으며 자치구와 지역, 현 3급 국가기관에서 티베트족과 기타 소수민족 간부가 78%를 차지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위원회 대표들 중에서 티베트자치구의 대표가 20명 있는데 인구비례로 볼때 중국에서 가장 많다고 라이디는 적었습니다.

라이디는 장시기 이래 달라이 집단이 티베트의 독립을 시도하는 분열파괴활동을 진행하면서 이른바 <자치>의 거짓아래 티베트인민에 대한 전제통치를 회복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달라이집단은 티베트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광범위한 노동인민과 근본이익에서 갈등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티베트인민은 조국을 분열하고 낡은 제도를 복벽하려는 달라이집단의 시도를 분명히 보고 있으며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라이디는 달라이집단의 이런 목적은 과거에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현재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