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불교포럼이 28일 오전 중국 동부의 강소성 무석시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주제는 "조화로운 세계와 대중의 화합"입니다. 중국대륙과 홍콩,마카오,대만 등 지역, 그리고 세계 약 50개 나라의 고승들과 유명학자, 기타 각계 유명인사 총 1700여명의 대표들이 이번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일성 중국불교협회 회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포럼은 세계 불교계의 한차례 성회이고 불교문화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며 양안 불교계 인연화합의 중대한 행사라고 밝혔습니다.

두청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얼더니 체지기브 11세 벤첸이 이번 포럼에 참석해 발언했습니다.

세계불교포럼은 중국의 해협양안과 홍콩, 마카오 등 네곳의 불교계가 공동으로 창의한 것으로 그 취지는 세계불교계를 위해 평등하고 다원적이며 개방된 고위층 대화의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제1회 세계불교포럼은 2006년 4월 절강성 항주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