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5일 조선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11시 20분 "광명성 2호"라고 이름한 시험통신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날 한국과 일본, 미국, 러시아, 유엔 등 해당 여러 측은 조선의 발사활동과 관련하여 각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본 내각 가와무라 다케오 관방장관은 조선이 발사한후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은 조선의 발사행위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일본 아소타로 총리는, 자기는 이미 정부 관련부문에 일본 영해와 영토 그리고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을 확인할것을 지시했다고 했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의 로켓발사에 실망과 우려를 표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한국은 지금 조선의 로켓발사에 대처할 구체적인 조치를 유엔과 기타 해당국과 협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체스코 수도 쁘라하를 방문하고 있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측은 계속 6자회담을 통해 조선반도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힘쓸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명은, 조선이 이날 발사한 것은 "대포동-2"형 미사일이며 이것은 "유엔 안보리사회 제1718호 결의를 위반했다"고 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5일 조선이 이날 로켓을 발사한 것과 관련하여 해당 각자가 억제할 것을 호소했으며 또한 각측이 조선반도의 긴장정세를 승격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말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5일 새벽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의 로켓발사와 관련하여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안보리사회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5일 오후 3시에 긴급회의를 갖고 조선의 로켓발사 문제를 토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