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공식친선방문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이장춘 위원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 이명박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쌍방은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발전 그리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눴습니다.

이장춘 위원은 먼저 호금도 주석과 이명박대통령이 20개국그룹 런던금융정상회기간 성공적으로 회동한데 대해 축하를 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호금도주석과 회동한 상황을 소개했으며 중국측이 런던 정상회의 성과를 위해 한 중요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장춘 위원은 중한 수교 17년 이래의 양국 관계 발전의 기본경험을 총화했습니다.그는 한국과의 관계 발전은 중국의 주변외교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국제금융위기가 지속적으로 만연되고 지역정세가 복잡다단한 정세하에서 쌍방이 네개 측면에서 더 사업을 할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런 제안으로는 첫째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정치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둘째, 호혜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위기에 대처하며 셋째,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여론기초를 돈독히 하며 넷째, 전략소통을 강화하고 다각협력을 심화하는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장춘 위원이 제기한 네가지 제안에 대해 찬성을 표했습니다.

한편 이장춘 위원은 6일 서울에서 한승수 한국 국무총리과 회동하고 이화여자대학도 참관했습니다.

이상 서울에서 본 방송국 기자 김금철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