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정대신 요사노 가오루는 6일 일본은 총액이 10조엔에 달하는 신경제부양책을 실시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요사노 가오루는 이날 아소타로 일본총리와 회담한후 언론에 이 신경제부양책에 투입되는 자금은 일본 국내생산총액의 2%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정성의 대변인은 새 부양책에는 소형기업을 도와주고 지역경제발전을 추진하는 등 내용들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현재 재정성 관원들이 부양책의 세부내용들을 확정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국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은 총액이 11조 5천억엔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이 부양책의 자금투입이 많지 않아 일본경제를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힘들것으로 보았습니다. 올해 2월 일본의 실업률은 4.4%에 달해 국제취업기준실업률인 3.6%를 훨씬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