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메히꼬에서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첫 사망자가 나타난 이래 27일까지 메히꼬의 사망자는 이미 149명에 달했습니다. 그중 20명은 돼지 인플루엔자로 사망된 것으로 확인되였습니다. 메히꼬 전국의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병례는 이미 1995명에 달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메히꼬, 미국을 제외하고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병례 혹은 의심?례가 나타났습니다.

스페인정부는 27일 한 명의 남성이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였다고 선포했습니다. 이것은 스페인의 첫 감염환자이며 또한 유럽의 첫 진단병례입니다. 꼬스따리까 위생부는 27일 오전까지 꼬스따리까병원에서 도합 17건의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를 접수치료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뻬루, 프랑스, 체스코, 이스라엘, 한국 등 나라에서도 모두 의심환자를 발견하였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돼지 인플루엔자는 이미 국제사회에서 가장 관심하는 엄중한 문제의 하나로 되였다고 하면서 각국은 응당 협력을 강화해 위협에 대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7일 저녁 돼지 인플루엔자 경고급별을 3급에서 4급으로 격상시킨다고 선포했습니다.

날로 만연되고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비해 세계 각국은 분분히 예방조치를 취했습니다.

메히꼬정부는 27일부터 수업중지범위를 원래의 발병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돼지 인플루엔자의 만연을 엄밀히 방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 미국 질병통제센터와 예방센터, 그리고 공중과 육지통상구 관리당국은 경고를 발표해 미국 공민들이 메히꼬여행을 중지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벌가리아, 아르헨띠나, 칠레, 볼리비아, 우루과이 등 나라 위생부문도 분분히 응급기제를 가동해 돼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