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를 방문 중인 박의춘 조선 외무상은 4일 수도 아바나에서 로드리게즈 쿠바 외무상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박의춘 외무상은 조선과 쿠바는 동일한 입장을 소유하고 있기에 양국은 마땅히 현 쌍무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은 양국관계의 친선발전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 발전을 보다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드리게즈 쿠바 외무상은 회담에서 쿠바 혁명에 대한 조선정부와 인민들의 장기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회담후 양국 외무상은 일련의 쌍무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박의춘 외무상 일행은 4월 26일 쿠바에 도착해 수도 아바나에서 열린 쁠럭불가담운동 조율국 장관급회의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