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6일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쌍방간의 평화담판 재개를 촉구하고 "양국방안"을 기초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공존을 실현하기 위해 중동문제 관련 4측이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할것을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에서 진행되는 중동평화 행정 지지 관련 국제회의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그는 서한에서 미국과 러시아, 유럽동맹, 유엔으로 구성된 중동문제 관련 4측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공존과 팔레스티나의 건국을 확고히 지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관련 측과 함께 노력하여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기타 아랍나라들이 평화를 조속히 실현하도록 동와 줄것이라고 승낙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보다 많은 국제원조가 가자지대에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 대한 무역수송금지를 당장 중지할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