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 안녕하셨습니까 과학과 교육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희망소학교 여자 교장선생님의 세가지 념원

해빛 찬란한 어느날 오후, 기자는 처음 왕월아 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인 그는 주변사람들이 "왕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는 외소한 몸매로 현재 360여명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희망소학교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왕월아 교장선생님이 근무하고 있는 희망소학교는 국가급 빈곤현인 호북성 황석시 양신현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속의 3층짜리 작은 건물을 가르키면서 그는 이것이 바로 학교청사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원래는 위험건물이었는데 그는 6년간 정부와 기업, 사회 각 분야를 뛰어다니며 자금을 모아 새로운 학교 청사를 새로 건설했습니다.

지난세기 80년대, 왕월아 교장선생님은 산속의 작은 절에서 수업했습니다. 그 당시 학생들은 많아서 십여명이었습니다. 그후 어느 섬의 학교에로 옮겨가 매일 낡은 목선을 몰면서 섬에서 살고 있는 20여명 학생들을 실어다 주곤 했습니다.

1년 사계절,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매일과 같이 반복했습니다. 2003년에 그는 지금의 희망소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왕월아 교장선생님은 기자에게 올해 세가지 꿈이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첫번째 꿈, 학교의 모든 가정 경제가 곤난한 기숙생들이 국가에서 지급하는 생활보조금을 받을수 있었으면…

두번째 꿈, 자신의 학생들도 도시 학생들처럼 멀티미디어 교학을 받을수 있었으면…

세번째 꿈, 매일 "손수건돌리기" "독수리가 병아리 잡기"등 놀이만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일부 체육기자재들을 늘려 그들의 놀이를 더 풍부히 해줄수 있었으면…

왕월아 교장선생님에 대한 취재를 마친후 이틀째 되는 날 한 보도발표모임에서 사욱인 중국 재정부장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올해 중앙 재정은 교육지출에 1981억원을 지출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48.5%를 늘린 기초에서 올해는 23.9% 더 늘릴 것입니다."

국가의 중시가 있고 사회 각계의 지지가 있다면 왕월아 교장선생님의 꿈은 멀지않아 꼭 이루어 질 것이라 믿습니다.

간주

녜. 오늘 과학과 교육 프로에서는 중국의 전인대 11기 2차 회의와 전국 정협 11기 2차 회의기간 제기된 교육과 대학생 취업 관련 화제들을 모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청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