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적재산권 홍보주간" 행사를 통해 계속 양호한 혁신 환경 마련

여: 청취자 여러분, "4.26"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을 맞아 중국정부에서는 대규모적인 해적판제품 집중 소각 활동을 전개했으며 사회각계에서도 여러가지 형식의 행사를 마련해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련된 대중들의 사회의식을 높여주었습니다. 중국민중들도 점차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것이 바로 재부를 창조하는것"이며 혁신적인 경제의 발전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마련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김태근 아나운서와 함께 관련화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최근 중국의 31개 성, 시, 자치구에서 해적판 제품과 각종 유형의 불법출판물을 대량 집중 소각했는데 소각한 해적판과 불법출판물은 무려 4천6백85만건에 달하다면서요?

남: 녜, 그렇습니다.

여: 대단한 양인데요. 이번 활동을 통해 해적판과 불법출판물들이 크게 단속을 받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 중국보도출판총서 유빈걸 국장이 베이징 주회장에서 집중소각 행사의 개시를 선포했는데요. 현장음을 직접 들어보시죠.

(음향 1 유빈걸 국장의 현장 발언)

남: "2009년 전국 해적판제품과 불법출판물 단속행사 베이징 주회장 소각활동을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남: 보도출판총서 장건국 부 국장 역시 베이징 소각 현장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음향 2 장 부국장의 말)

남: "대규모 소각행사를 통해 해적판을 단속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려는 중국정부의 강한 결심을 표명했고 해적판 단속에서의 중대한 성과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위법분자들에게 정부의 위력을 과시했고 인민대중들을 인도해 해적판을 단속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남: 미국영화협회 중국구 풍위(馮偉) 수석대표는 베이징 소각행사에 참가해 친히 해적판 제품을 분쇄기에 집어넣었습니다.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그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음향 3 풍위 수석대표의 말)

남: "이번 행동은 해적판을 단속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심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의 활동은 특히 강도가 높은데 제 눈으로 직접 본 소각해적판만 5천만장이 넘었습니다. 전국적인 범위에서 해적판과 불법출판물 소각행사를 벌인다는것은 자주 혁신형 기업을 건설하려는 중국 정부의 결심을 잘 구현하고 있습니다."

여: 앞에서 한 풍위 미국영화협회 중국구 수석대표의 말과 같이 중국정부는 벌서 새세기에 진입해 혁신형 국가를 건설한다는 전략적인 목표를 확정하지 않았습니까?

남: 맞습니다. 이와함께 지난해 년말에는 "국가지적재산권 전략요강"을 정식 실시하고 지적재산권보호와 관련된 사업들을 많이 기획했습니다.

여: 한편으로는 해적판 위법 행위에 대해 계속 단속하고, 다른 한 편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전사회의 인식을 제고해 지식을 존중하고 혁신을 숭상하며 성실하게 법을 지키는 지적재산권문화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다는게 정부의 방침이 아닐까요?

남: 그렇습니다. 2004년부터 중국에서는 해마다 4월20일부터 26일까지를 "지적재산권홍보주간"으로 정했는데요. 국가판권국에서는 이 유리한 기회를 이용해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홍보를 해오고 있습니다.

여: 올해 국가판권국에서는 처음으로 대형공연행사까지 조직했다면서요?

남: 녜, "판권은 내 신변에, 판권이 재부를 창조한다"가 바로 이번 행사의 주제인데요. 문화계의 많은 유명인사들과 연예계 스타들이 초청으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국가판권국 판권관리사 왕자강(王自强) 국장의 소개를 들어보시죠.

(음향 4 왕자강 국장의 말)

남: "국가판권국에서는 공연 기획 초기부터 대중들이 좋아하는 극목과, 또 많은 사람들이 익숙히 알고 있는 배우들과의 교류를 상호 결합하는 예술수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중들에게 판권보호 자체만으로는 해적판 단속이 안되며 판권보호가 혁신을 격려하고 사회경제문화의 번영과 발전을 추진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리려 했습니다. '판권이 내 신변에 있으며 판권이 재부를 창조한다"는 주제는 단순히 해적판제품의 엄중성만 강조하는것이 아니며 판권이 인민대중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계를 가진다는것과 판권의 정신과 속성을 전면적으로 과시한다는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였습니다."

여: 솔직히 20년전에는 중국대중들속에서 "판권"이라는 개념이 없었던것만은 사실이지요?

남: 그렇지요. 현재는 이미 국제규범에 맞고 종류가 구전한 지적재산권법률체계가 이미 건립되였습니다만1992년에 와서야 중국에서는 '저작권 법'을 반포하고 국제성 공약에 가입했습니다.

여: 지난 20년래 중국에서 사출해낸 지적재산권 침해 안건은 40여만건에 달하며 몰수한 해적판이나 불법출판물은 13억건에 달한다면서요?

남: 녜, 자랑스러운것은 2008년에 몰수한 불법출판물수량 등 주요한 수치는 최근 몇년간 처음으로 대폭 하강 했습니다.

여: 이는 해적판이나 불법출판물 단속에서 거둔 정부의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남: 하지만 13억 민중들속에서 "판권보호"와 관련된 사회인식을 보편화한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장기적이고 또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하고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지요.

여: 우선 중국판권업계가 지적재산권 보호 행동에 적극 참여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남: 그렇지요. 시나닷컴, 163닷컴, 인민망, 산다망 등 8개 중국유명 사이트들이 공동으로 녹색 인터넷 행동을 발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이트들은 전국의 모든 사이트들에서 "해적판을 전송하지 않고 다운로드를 받지 않으며 불법판권내용을 전파하지 않기"를 창의했습니다. 최초 창의자이며 제1영상그룹 집행총재인 왕순(王淳) 여사는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음향 5 왕순 여사의 말)

여: "사실 인터넷 분야에서 해적판 행위가 비교적 엄중합니다. 이는 모든 경영자들에게 심한 단속을 주고 있습니다. 판권은 우리 신변에 있으며 판권이 재부를 창조합니다. 모든 경영자들이 자신들의 창작을 진정으로 재부로 실현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이런 아이디어를 구상해냈습니다. 저속적인것을 제지하고 정품을 견지하려면 이런 행동이 필요합니다. 이래야만 모든 경영자들이 최대의 이익을 얻을수 있습니다."

남: 민간에서도 여러가지 형식의 판권보호와 관련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북성 석가장시는 정부의 주도하에 특수한 군체인 지적재산권보호 자원봉사자들까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실제행동으로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을 동원해 해적판을 멀리하고 정품을 지지하는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 최근 2년간 명부에 등록한 자원봉사자는 무려 만여명에 달한다면서요?

남: 녜, 이운(利雲)서점의 장기용(張冀勇) 경리 역시 자원봉사자중의 한사람인데요. 그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음향 6 장기용 경리의 말)

남: "저는 18년간 서점을 경영해 왔는데 그동안 줄곧 정품도서만 취급해왔습니다. 해적판 도서는 도서 업계에 아주 큰 영향을 준다는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해적판 도서는 경영자인 저희들에게 피해를 가장 많이 주고 있습니다. 현재 판권보호를 제창하고 있는데 판권보호 자원봉사자 행사는 우리같이 서점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 경제적으로 가장 큰 혜택을 주지요. 우리들은 자진해 이 자원봉사자 활동에 신청했습니다. 이는 우리 자신에 대한 감독이고 또 다른 사람에 대한 감독으로도 됩니다. 앞으로 모든 독자와 고객들이 자원봉사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해적판도서 상들이 큰 단속을 입지요."

여: 강도 높은 단속과 적극적인 홍보로 중국에서 지적재산권이 철저히 보호를 받고 해적판이 자취를 감출날이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적재산권홍보주간 행사와 관련된 오늘 얘기 잘들었습니다.

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