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코스-

재해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사천

2008년 5월 12일, 중국 사천성 문천에서 리히터 규모 8.0의 특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번 지진에서 수만명이 조난당하거나 실종되었고, 수십만명이 다치고 수백만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사람들의 평온했던 생활은 그때부터 철저히 개변되었습니다. 지진 발생후 1주년에 즈음하여 우리는 또다시 사천 지진재해구에 대해 취재를 하면서 재해후 1년동안 발생한 변화들을 현지에서 고찰했습니다.

지진피해지역에서 우리는 분주하면서도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모습을 보았고, 피해지역의 민중들이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1년이 지난 오늘, 지진이 가져다준 상처는 점차 아물어가고 있었으며 완강한 사천인들은 각 계층의 도움밑에 더욱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고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중가이드 오늘은 추천코스와 중국명소에서는 문천지진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궐기하고 있는 사천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추천코스, 지진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움이 남아있는 사천을 소개해드립니다.

도강언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사천성은 줄곧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국내외에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5월 12일 대지진으로, 사천의 관광소비는 한때 대폭 감소되었고 전성의 기둥산업이었던 관광업의 직접적인 손실은 인민페로 6천억 이상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1년간의 노력을 거쳐 현재 사천 지진피해지역의 관광업은 또다시 봄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간주

일본에서 온 여행객 아오타니 유시는 중국에 몇번 와본적이 있습니다. 5월 12일 사천 대지진후 그는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존경을 품고 또다시 엄중한 파괴를 받은 도강언 풍경구를 특별히 찾았습니다. 그는 지금 이곳의 안전한 여행환경을 보니까 정말 기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1

<저는 중국역사를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중국 역사와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이번에 6번째로 중국에 왔습니다. 퇴직후 해마다 왔는데 한번 올때마다 서너주 체류합니다. 이번에 사천에 와서 지진으로 무너지거나 손상된 가옥들을 그렇게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일본의 여행사들이 이곳 상황에 이미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마음놓고 여행왔습니다.>

도강언풍경구에는 아오타니 유시와 같은 여행객들이 적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대지진후의 흔적을 직접 보기 위해 도강언을 찾았습니다. 도강언풍경구는 대지진의 진앙지였던 영수(映秀)진에서 겨우 수십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풍경구의 여러 곳이 파손되었으며 도강언 수리공정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한 이왕묘(二王廟)도 지진으로 인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9월말에 가서야 풍경구는 다시 여행객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도강언시 관광국 시장부 책임자 장충승(張忠勝)은 지금 도강언의 하루 여객 접대량은 연 6천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풍경구는 지진전의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거나 심지어 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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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와서 춘절 황금연휴를 망라해 1.4분기 우리가 접대한 여객량과 여객소득의 통계에 따르면 회복상황이 아주 좋으며 여객량과 소득상황도 기본상 2008년 같은 시기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는 올해안으로 2007년의 100%까지 회복할 신심이 있습니다.>

간주

지진피해지역 관광을 빨리 회복하기 위해 대지진이 발생한 후 얼마안되어 사천 각지는 파손된 시설들과 도로를 다그쳐 복구했습니다. 성도시 교통부문은 도강언 2순환선으로부터 천마진(天馬鎭)까지, 도강언 포양진(蒲陽鎭)으로부터 고주자봉(鼓州磁峰)까지, 자봉으로부터 통제(通濟)까지 이르는 등 9갈래 주요 도로에 대한 건설을 다그쳤습니다. 각지 관광부문은 또 현지 경관과 교통, 접대 등 상황을 포함한 재해구역 관광선로 홍보책자를 만들어 호텔과 관광버스역 등에 배포했습니다. 독일 여행객 마티아스 예흐린은 어떤 풍경구에서는 지진이 가져다준 흔적을 거의 볼 수 없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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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진피해지역과 관련한 적지 않은 사진보도를 보았고 도강언시내에 있는 가옥들이 지진으로 파손된 장면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진이 남겨준 흔적을 거의 볼 수 없으며 재건사업도 아주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왕묘

도강언 수리공정 설계자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한 이왕묘가 대지진에 무너진 후 복구사업은 중국국가유물국이 책임졌으며 재건과정에서 고대 건축의 도면에 엄격히 근거하는 것을 견지했으며 될수록 원래 건축의 원자재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건축의 파손체에 대해 모두 번호를 매기고 그 원래 위치를 기록함으로써 원모양대로 복구시켰습니다. 도강언시 관광국 시장부 책임자 장충생은 이왕묘는 2,3년후 여행객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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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래 공예와 원 형태, 원자재에 근거하여 원래 위치에 복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예전 자료의 기준요구에 따라 복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유물국과 국가유물보호법의 요구에 따라 매개 고대건축은 모두 해당 기재와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유물보호부문은 해당 요구에 따라 문화재를 과학적으로 보호할 것입니다.>

간주

도강언외에도 아베티베트족챵족자치주 남평현 경내에 있는 유명 풍경구 구채구 관광시장도 아주 양호한 회복을 가져왔습니다. 아베티베트족챵족자치주 부주장 초우재는 비록 구채구의 기초관광시설이 기본상 파괴되지 않았지만 구채구로 가는 도로가 파손되었기 때문에 구채구의 관광접대량이 일정한 제한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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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치는 하나는 하루빨리 서북관광통로를 열어서 여객차량이 감숙 란주로부터 구채구가지 통하도록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민항총국에 회보하여 베이징, 상해, 심천, 광주 등 이런 대도시로부터 구채구까지 이르는 직항을 개통하는 것입니다. 개통후 여객량은 크게 제고될 것입니다. >

초우재 부주장은 현재 구채구의 하루 여객접대량은 연 3800명에 달하며 뚜렷한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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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적게 파손된 기초시설에 대한 복구사업은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때문에 여행객들이 우리 구채구와 황룡, 대초원에 와서 여행하는 것은 안전합니다.>

간주

관광산업의 회복과 진흥을 추진하기 위해 사천성 관광국은 전성 각 풍경구가 연합경영하고 이윤을 여러측이 함께 나눌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애심보답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5.12일 대지진 1주년이 되는 날, 전사회와 각계 인사들이 사천에 대한 관심과 지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천성 각 풍경구의 모든 입장권은 무료이며 그 외 시간은 입장권을 반값으로 줄이게 됩니다. 이번 활동기간은 5월 한달간입니다. 동시에 각 풍경구사이의 연동을 실현해 큰 풍경구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작은 풍경구의 입장권을 증정하고, 열점관광구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비열점관광구의 입장권을 증정하는 등 방식을 취해 수입의 일부는 작은 풍경구에 반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봄에 접어들면서 많은 여행사들도 더 많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코스들을 선보였습니다. 예하면 재후 재건된 농민신촌관광, 농가생활체험 등등입니다. 성도시는 "재해후 재건된 가원을 찾아 전원풍광을 체험한다"는 테마활동을 가지고 서령(西嶺)진, 안인(安仁)고진, 평락(平樂)고진 등 여러개의 향촌 관광코스를 선보였습니다. 그 중 진앙지였던 영수진은 원래 구채구 관광코스에서 아주 보잘것 없는 작은 진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목적지로 부상했습니다. 올해 "5.1"절기간 수재지역의 관광부대시설이 더한층 완벽화되면서 재해구역의 향촌관광은 전면 회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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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의 회복과 재건을 거쳐 현재 사천성의 관광업은 양호한 상황으로 회복되었으며 특히 2009년에 들어서서 관광기초시설의 재건과 관광판촉 등 면의 노력을 거쳐 사천성 관광이 빠른 회생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천성 여유국 장곡 국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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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재건을 거쳐 우리는 올해 1.4분기에 적자를 실현해 관광소득이 동기대비 12.1% 증가했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에는 결코 지진피해가 없었습니다.>

간주

장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지금 재해 점차 회복중에 있는 사천관광은 지금 질서있게 빨리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천관광시장의 전면회복에 대해 신심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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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관광 총소득은 2007년 지진 전의 수준으로 회복되거나 초과하여 1217억 인민페에 달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숫자에 대해 신심이 있습니다.>

간주

사천인들은 고향재건에 신심으로 충만되어 있으며 사천에 대한 여행객들의 신심도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회복되고 있는 관광시장은 이런 신심에 대한 유력한 보장으로 되고 있습니다. 사천의 아름다움은 하늘이 준 것입니다. 재난을 겪은 사천은 더욱 아름답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을 맞이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