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인도양 지진해일 재해구제 고금공연 현장)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음악여행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지난해 연말 사정없이 덮친 인도양 해일 대 재앙은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여러 나라들에 중대한 인원손실과 재산손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 세계적인 재난앞에서 각국은 너도나도 원조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일시에 중국을 망라해 세계각국에서 정부차원과 민간차원의 기부금 전달행사가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무정한 자연재해앞에서 인류는 민족, 종교를 떠나 사랑이라는 마음 하나로 단단히 무어져 수많은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도 직원들속에서 광범위하게 모금행사를 가졌는가 하면 중화자선총회와 손잡고 "RADIO AID" 재해구제 모금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감화력, 매체의 영향력, 중국 각계 민중들의 사랑의 힘을 응집해 최대한 인도양 재해민들을 도우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중국 국제방송국 정방영(丁邦英) 부 편집장은 인도양 해일은 동남아 인민들에게 큰 재난을 가져다주었다고 하면서 이는 방송국 모든 임직원과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해외 전문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소식에 접한후 외국전문가들을 망라한 중국국제방송국 모든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금 활동을 조직하여 자신의 사랑의 마음을 표달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더 큰 차원, 더 광범위한 공간에서 사회각계가 피해국 대중들에게 더 많은 기부금을 바치고 더 큰 관심과 지지를 기울일것을 호소하려합니다. 주로는 우리의 매체를 통해 사회에 더 널리 호소하려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