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교수님의 소개를 듣고 보니 대족석각은 보여주는 내용도 풍부하고 예술적으로도 관상가치가 있는 좋은 볼거리입니다. 사천성에 볼거리외에 먹거리도 많지 않습니까? 또 사천성의 음식은 조선과 한국음식처럼 매운 맛이 나는…

윤: 사천요리는 중국 4대 명료리중의 하나입니다. 중경에 간 첫날 손님접대에 열정적인 중경 외사부문 인원들이 중경에서 특색있는 신선로집으로 우리를 안내했습니다. 중경 신선로의 특징은 아주 매운것입니다.

사: 조선이나 한국도 매운 음식이 아닙니까?

윤: 하지만 중경에서 매운음식을 먹으면서 너무 매워 입술이 마비되어 말이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울며 웃으며 매워 눈물을 흘리며 그러면서도 맛이 있어서 계속 먹고 싶은 음식이 사천요리입니다.

(윤봉현 교수)

사: 교수님 소개를 듣고 보니 사천성에는 볼거리도 많고 특이한 먹거리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대족석각, 장강 삼협의 유람선, 사천성의 매운 음식, 참으로 좋은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윤: 감사합니다.

(중경거리에서)

(취재, 정리: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