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알려진데 의하면 현재 산동성에 투자한 한국기업은 1만 6천여개에 140억달러에 달하며, 10만여명에 가까운 한국인이 산동성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한국과 산동성간 관계발전은 한-중 경제관계를 이끄는 견인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그러나 신봉길 중국 주재 한국 경제공사는 이날 행사에 참가해 일조시의 발전잠재력으로 미루어볼때 한국과 일조시간 경제협력은 아직 초보단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신봉길 주중 한국 경제공사)

[음향-신봉길 주중 한국 경제공사]

"한국-일조시간에는 지난해 말까지의 투자루계가 1.5억불, 일조시 진출 한국기업이 150여개 사에 불과하여 한국-산동성간 전체적 경제협력에 비교하면 아직 초보단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일조시는 지난해 17.6%의 고도 경제성장을 달성하였고 발전 잠재력이 대단히 큰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청도시정부 업무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으신 양군 시장님이 최근 부임한 이래 계속 열성적으로 일조시 발전에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일조시의 경제발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이번 행사도 지난달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양시장님이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일조시의 투자설명회가 한국기업의 일조시 투자에 크게 기여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사회자: 신봉길 주중 한국 경제공사님이 한국과 일조시간 향후 협력에 커다란 신심을 보여주었는데요. 일조시정부에서는 현재 "11차 5개년 전망 계획"기간에 일인당 GDP 3천달러의 목표를 세우고 중등생활수준에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일조시 발전 및 개혁위원회 호복청 부주임이 향후 5년간 일조시 중점산업분야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의 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호복청 일조시 발전 및 개혁위원회 부주임)

[음향-일조시 발전 및 개혁위원회]

"향후 5년간 우리는 현대제조업, 특색서비스업, 기초시설 등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발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임항공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력을 다해 우세산업을 육성할 것이며, 하이테크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특색서비스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기초시설산업을 가일층 완벽화할 것입니다."

사회자: 일조시는 최근년래 선후로 중국 우수 관광도시, 국가환경보호 모범도시, 국가원림도시, 전국순환경제시범도시, 국가위생도시 등 칭호를 수여받았는가 하면 7개 대학이 일조에 입주해 대학교육도시로, 세계급 요트경기 소집해 '수상 스포츠 도시'로 새로운 도시형상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관광, 스포츠, 교육, 항구, 공업 등 분야에서도 활발한 외자유치사업을 벌이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관광수상업분야에서 일조시는 요트, 유람선 등 클럽의 설립과 유람선전시와 관련된 부대시설의 투자, 그리고 호텔,전시센터,고급 오피스의 건설, 관광코스 개발 등에 외자유치중점을 두고 있구요, 교육분야에서는 대학교, 직업대학, 과학연구센터의 설립과 투자를 환영하고 있으며, 항만건설에서는 외국투자자들이 다양한 기능과 종류의 부두와 부대시설건설, 운송, 배달, 하역, 저장 등 물류관련사업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공업분야에서는 식품가공업,수상 스포츠 및 레저설비 제조업, 태양에너지 설비 제조업, 자동차부품 제조업, 농업기계설비 제조업, 환경보호설비 제조업 등에 제조업에도 외자유치중점을 두고, 일조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 국가와 성정부에서 제공하는 토지, 세금, 비용 등 각종 우대정책을 제공하는 외에 다양한 노동력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