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베이징시 재정국에서는 문화산업과 스포츠산업의 발전에 각각 5억원의 자금을 투자했는데, 그중 스포츠산업은 첫번째로 재정의 지지를 입은 산업으로 된다.

베이징은 올림픽이 열리는 기회를 충분히 이용해 주변지역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올림픽의 주최로 인해 "경진기(京津冀 Jingjinji)"지역과의 협력에 계기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올림픽 준비사업의 진척과 더불어 "경진기"지역의 일부 난제들이 해결을 보기 시작했다. 2007년 3월, 베이징수도강철회사는 정식으로 하북성 건설공사를 시작했으며 2010년까지 전국에서 제일 큰 강철기지를 세우게 된다. 2007년 베이징의 수원과 공기, 생태유지 등 에서 빚어진 손실을 미봉하기 위해 베이징시 재정에서는 하북성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내줄데 관한 협의를 체결했다. 이런 조치들은 여러해동안 이 지역의 생태처리문제와 경제발전의 장해요소를 제거하는데 유리함을 더하게 됐다.

베이징시 왕기산시장은 올해 열린 정부사업보고에서 2006년 "경진기"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이 성과가 크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동시에 베이징은 주변의 성, 시와의 협력을 계속 다그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베이징시 환경자원이 큰 압력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왕기산시장은, 베이징시주변의 도시들이 발전을 가속화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베이징에 드나들지 않고도 자원을 얻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자연히 인구규모도 적어질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를 강조했다.

베이징시공업촉진국의 한 책임자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이제 곧 지역협조기구를 설립해 효과적인 지역협력기제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즉 다시말해 베이징시의 공업과 경진기지역에서 하나의 완정한 산업배합시스템을 형성하도록 촉진하여 구역간의 자동차, 전자, 통신기재 등 중점산업의 협력을 강화하며 대기업의 발전을 격려하고 자원의 합리화배치와 지역기능의 우세를 상호 보완하며, 합리하고 공동한 발전의 새로운 산업구조를 형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