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뒤에 진행된 애틀란타올림픽 개막식이 열리기 이틀전, 비행기 폭발사건이 또한번 주최국에서 발생했다. 1996년 7월 17일 저녁 8시, 뉴욕에서 파리로 향하는 미국TWA 사의 747여객기가 이륙 반시간만에 고공에서 폭발했다. 이는 미국항공역사에서 두번째로 고공에서 조난당한 실례로 된다. 기내에 탑승하고 있던 230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이 전부 조난당했으며, 미국은 공포에 휩싸였다. 위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으며, 개막식이 열린 8일째 되는 날 고조에 달했다. 올림픽 운동 백년을 맞이하며 올림픽 조직위는 특별히 "올림픽백년공원"을 설립했다. 1996년 7월 27일, 한창 음악회가 열리고 있던 공원의 한 쓰레기통이 갑자기 폭발하며 한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각 나라의 기자들을 통해 이 사건은 즉시 전 세계에 전해졌다.

올림픽 운동 백년을 경축하고저 애틀란타올림픽 조직위는 안보사업에만 2.27억달러를 투자했으며, 3만여명의 보안인원들을 파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72년 "뮌헨사건"이후로 안전문제는 올림픽에 있어 최대의 난제로 대두되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앞두고도 한차례의 큰 화제가 국제올림픽조직위와 바르셀로나올림픽 조직위를 곤경에 처하게 했던 적이 있었다.

개막식을 앞두고 올림픽성내에 위치한 두개의 5성급호텔에 화재가 발생했다. 40여층에 달하는 이 두개의 호텔은 올림픽을 위해 특별히 건축된 것이었는데 국제올림픽위원회 싸마란치주석도 화재발생 당시에 그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다행이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었으나 테러사건이 아닐까 하는 의혹도 떨쳐버릴수가 없었던 한차례의 올림픽이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도 "인종주의"로 시끄러웠던 한차레의 올림픽이었다. 1991년 10월, 시드니가 올림픽 신청을 제기했을때 호주의 토착인이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에 시드니의 신청을 거절하라고 공개적으로 반대표를 제기했다.

올림픽 주최신청에 성공한 시드니에 대해 수많은 토착인 적극분자들이 반대를 했으며 올림픽을 제압할 것을 기타 나라에 호소했을 뿐만아니라 올림픽기간 자신들의 제압행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세계에 토착인들의 생존상황에 대한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전반 성화봉송활동에서도 여러차례나 파괴활동을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