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로스엔젤레스올림픽부터 지금까지 중국대표단은 총 7기의 하계올림픽과 함께했으며 금,은,동메달 각각 163, 117, 106개를 따냈다.

아래에 중국대표단이 걸어온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본다.

1984년 로스엔젤레스올림픽

32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게 된 중국은 제23회 로스엔젤레스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 각각 15,8,9개를 따내며 금메달 랭킹에서 미국, 로므니아, 련방독일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사격,배구,펜싱, 육상 등 16개 종목에 총 22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7월 29일, 중국의 허해봉(許海峰 Xu Haifeng)선수가 남자 자유식 권총종목에서 566점으로 로스엔젤레스올림픽에 설치된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 금메달은 올림픽 사상 중국대표팀의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중국의 "체조왕자"로 불리우는 이녕(李寧 Li Ning)선수가 허해봉 선수에 이어 마루운동, 안마와 조환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이외, 은메달 2개와 동메달 한개를 추가하며 로스엔젤레스올림픽에서 메달을 가장 많이 따낸 선수로 주목됐다.

좌절을 당했던 1988서울올림픽

제24회 서울올림픽에서 중국대표단은 금,은,동메달 각각 5,11,12개를 따내며 금메달 랭킹 11위에 그쳤다.

당시 중국은 필드하키와 마술 두개 종목만을 제외한 기타 21개 종목에 총 301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소련과 민주독일, 동유럽의 일부 강국들까지 모두 참여했던 서울올림픽은 유난히 경쟁이 치열했던 한차례의 올림픽으로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다. 승승장구로 5연승을 이뤄내며 소문이 났던 중국여자배구도 서울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건졌을 뿐이며, 중국여자배구팀이 따낸 동메달은 탁구를 제외한 기타 구류종목에서 따낸 유일한 메달로 유감이 많았던 서울올림픽이었다.

16번째 금메달

1988년 9월 18일, 허염매(許艶梅 Xu Yanmei)선수가 서울올림픽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금메달을 따냈다.

17번째 금메달

1988년 9월 24일, 루운(樓雲 Lou Yun)선수가 남자 체조 도마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18번째 금메달

1988년 9월 25일, 고민(高敏 Gao Min)선수가 여자 다이빙 3m 플랫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19번째 금메달

1988년 9월 30일 진룡찬(陳龍燦 Chen Longcan)과 위청광(韋晴光 Wei Qingguang)선수가 탁구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번째 금메달

1988년 10월 1일, 진정(陳靜 Chen Jing)선수가 여자 탁구 단식종목의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