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 보도처는 3일 푸틴 대통령이 6월 6일 프랑스에서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만디 상륙 70주년 기념행사기간 독일 메르켈 총리와 회동하게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행사기간 푸틴 대통령은 또 영국과 프랑스 지도자와 회담한다고 러시아 대통령 보도처는 전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보도처는 회동에 즈음하여 푸틴 대통령은 3일 메켈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두 지도자는 조율을 하고 일치한 조치를 취하여 우크라이나 위기를 완화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우사코브는 이날 푸틴 대통령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회견할 가능성 문제에 대한 매체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관련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만디 상륙 70주년 기념행사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발생한후 서유럽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첫 방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