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3 09:39:03 | cri |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중국은 올해 베이징에서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거행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런 행사들에는 기념대회, 열병식, 초대회, 문예야회가 포함되며 습근평 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이 이런 행사에 참석합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올해는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70주년 겸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인민항일전쟁은 세계반파시즘전쟁의 중요 구성부분이며 세계반파시즘전쟁의 동방 주전장으로서 중국의 전장은 발생시간이 가장 이르고 지속시간이 가장 긴 전장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인민항일전쟁은 파시즘과 싸우는 동맹국들의 결심을 증강했고 세계반파시즘통일전선의 형성을 추동했습니다. 중국인민도 이번 전쟁 승리를 위해 거대한 민족희생을 치렀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오래전부터 중국정부는 5주년, 10주년 되는 해마다 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올해 중국정부는 관례에 따라 또한 여러 나라들의 기념행사를 참조하여 베이징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거행합니다.
중국측은 제2차세계대전의 주요 참전국 지도자, 아시아국가와 기타 지역 국가지도자, 유엔 등 국제기구의 책임자, 중국항일전쟁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우호인사 또는 그 유가족들을 행사에 초청합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정부가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거행하는 것은 역사를 명기하고 선열들을 추모하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습니다.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