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입법의 형식으로 9월 3일을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로, 12월 13일을 남경대학살 사망자 국가 추도일로 정할 계획입니다.

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7차회의가 25일 오후 전국인대 관련 결정초안을 심의했습니다.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 확정에 관한 결정초안은 설명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에서 용감하게 목숨을 마친 열사들과 중국인민 항일전쟁을 위해 기여를 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중국인민이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반항하여 비할바 없는 힘든 투쟁을 진행한 것을 명기하기 위해, 세계 반파스즘전쟁에서 차지하는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중요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국가주권와 영토완정, 세계평화를 확고히 수호하기 위한 중국인민의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중국인민의 애국주의 핵심의 위대한 민족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기념일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경대학살 사망자 국가추모일 설립에 관한 결정초안은 설명에서 1937년 12월 13일 중국침략 일본군이 중국 남경에서 우리 동포에 대해 장장 40여일간 전미미문의 학살을 진행하여 30여만명이 사망, 국내외를 놀래운 남경대학살을 조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초안은 국제법을 공공연히 위반한 일본군의 잔혹한 행위는 증거가 명백하고 극동국제군사법정과 남경대학살 군사법정의 심판을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초안은 남경대학살 사망자 국가 추도일을 설정하고 국가 차원에서 공개 추도행사와 기념행사를 가지는 것은 아주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초안은 남경대학살 사망자와 일본제국주의 중국침략시기 일본침략자에게 살해된 모든 동포들을 추모하고 일본침략자의 전쟁죄행을 폭로하며 침략전쟁을 반대하고 인류 존엄을 엄수하며 세계 평화를 수호하려는 중국인민의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12월 13일을 남경대학살 사망자 국가 추도일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