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선 고위급 대화에 참석한 김관진 대표가 25일 43시간의 협상끝에 한국과 조선이 25일 새벽 합의를 타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화 성과를 언급하면서 남북간 신뢰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길 희망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과단성있는 대응조치를 취함과 함께 양자간 "평화 대화의 창"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이 남북간 신뢰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이번에 남북이 합의한 구체적인 사업들이 후속회담 등을 통해 원활하게 추진돼서 남북간에 긴장이 해소되고 한반도 평화와 발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무엇보다 분단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고통부터 치유하고 남과 북이 서로 교류하고 민간활동이 활발해져서 서로 상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