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룡(吳海龍) 유엔 제네바 주재 중국 상임 대표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대표가 7일 유엔 난민국 집행위원회 제66차 회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문제 고위급 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평화 및 재건 진척을 적극 추동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오해룡 대표는 전쟁과 내란으로 아프가니스탄이 세계 최대의 난민 내원국이 됐다면서 아프가니스탄 난민 문제는 아프가니스탄 재건진척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해룡 대표는 아프가니스탄 평화재건과 경제사회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해야만이 아프가니스탄 난민문제가 전면적이고 지구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오해룡 대표는 중국측은 투입을 늘리고 조율을 강화하며 여건을 마련해줄 것을 주장한다며 국제사회는 아프가니스탄인이 주도하고 아프가니스탄인 소유의 포괄적인 화해진척을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해룡 대표는 중국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및 재건진척을 일관하게 지지하고 적극 추동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중국과 아프가니스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건설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일대일로"협력창의 기틀하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자주적 발전능력건설을 강화하고 지역협력진척의 융합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오해룡 대표는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을 도와 조속히 평화와 안정, 번영을 실현하고 아프가니스탄 난민문제가 하루속히 타결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