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6일 발표한 최신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낮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대부분 미연준 위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문제가 되었으며 위원들은 향후 미국의 인플레이션추세가 미연준의 금리인상을 더 잦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연준이 작년 12월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통화정책 연례회의에서 비록 회의 참가 위원들은 최근 10년 이래의 첫 금리인상에 한결같이 동의했지만 일부 위원들은 향후 인플레이션 추세의 불확정성을 감안할 때 금리인상이 "아주 위험"한 결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들은 점진적인 방식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금리인상 속도도 경제발전상황에 따라 정해야 한다고 재삼 강조했습니다.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가위원들은 비록 미국 국내의 소비와 기업투자가 계속 안정을 유지할 것이지만 향후 미국경제에 여전히 일부 위험이 따른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또 달러의 평가절상과 대종상품가격의 지속적인 인하가 신흥경제체가 직면한 위험을 한층 격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번역/편집: 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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