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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유국들, 산유량 제한 협의 달성
2016-02-17 11:21:04 cri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4개의 산유국이 16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합의를 달성했습니다. 이들은 기타 산유국들의 가입을 동의한 조건하에서 시장공급 균형을 추진하기 위해 원유 생산량을 지난 1월 수준으로 제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6일 사우디와 러시아, 카타르, 베네수엘라 4개국 석유부문 관원들은 비공개회의를 열고 상술한 협의를 달성했습니다.

나이미 사우디 석유 광물부 장관은 원유 생산능력을 1월 생산 수준으로 제한하는 것은 충분한 조치라고 밝히며 기타 산유국들도 이같은 행동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회의 참석자가 밝힌데 따르면 관련 측들은 또 17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회담을 열고 이라크, 이란 양국과도 산유량 제한문제를 협의하게 됩니다.

외신들은 산유국중 이라크는 새로 달성한 생산량 제한협의에 가입할 의향이 있지만 아제르바이잔은 가입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은 제재해제 후 석유생산량을 대폭 증가할 의향이 있기때문에 현재 원유 생산량 제한 행동에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며 상술한 4개국의 협의가 최종 달성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관련 소식의 영향을 받아 4월에 납품할 브렌트원유 선물가격은 16일 개장 후 한때 배럴당 35.55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폐장시 34달러로 반락했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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