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충돌 각측 정화에 협의를 달성했으며 정화협정은 2월 27일부터 집행된다고 미국 국무부가 현지시간으로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날 시리아 충돌 각측 정화와 관련하여 미국과 러시아가 협의를 달성한데 환영을 표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22일 발표한 미국과 러시아 공동성명에서 시리아 충돌 각측은 응당 시리아 현지시간으로 26일 0시 전으로 러시아 혹은 미국에 정화협정을 집행할 용의를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정화협정은 '이슬람국' 등 유엔 안보이사회가 인정한 테러조직의 군사행동을 포함하지 않으며 미국과 러시아는 '이슬람국' 등 테러조직에 대한 공습 등 군사행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정화 각측이 러시아와 미국 혹은 시리아정부 측의 공격을 피면하도록 하기 위해 미국과 러시아는 통신 핫라인을 구축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필수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필요할 경우 미국과 러시아는 정화협정 실시후 실무소조를 설립혀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각자가 정화협의를 수용하고 전면 준수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 방송연설을 통해 그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시리아 충돌 각측 정화에 관한 러시아와 미국 공동성명에 모두 동의를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아 미국 담판은 중요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쌍방은 시리아 현지시간으로 27일 저녁부터 시리아 충돌 각측의 '전투행동'을 중지할데 대해 협의를 달성했다고 표했습니다. 정화협정이 발효한 후 '이슬람국' 및 기타 유엔이 인정한 테러조직에 대한 타격행동은 여전히 계속됩니다.

같은 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과 러시아가 이날 시리아 충돌 각측 정화와 관련하여 협의를 달성한데 환영을 표했습니다. 성명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만일 이 정화협정이 준수된다면 안보이사회 제2254호 결의의 실현을 추진하는 중요한 한걸음이 될 것이며 시리아 평화회담을 재개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는 충돌이 5년간 지속된 후 시리아인민이 겪은 고난을 결속할 희망이라고 하면서 각측이 정화협정 조례를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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