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케냐 보이스피싱안건 관련 수사작업에 최신 진전이 나타났습니다.

전문안건소조의 심사 외 증거취득을 거쳐 대만 범죄용의자를 주도로 2개의 범죄집단이 대륙 인에게 보이스피싱을 실시한 안건은 178건이며 관련 안건의 금액은 23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주해(珠海)에서 열린 양안 해당 주관부문의 "해협양안 범죄공동타격 및 사법 상호협력협의"의 보이스피싱 협력타격 관련 제2차 협상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베이징 해정(海淀)공안기관은 검찰기관에 두 범죄집단이 도합 77명 범죄용의자 체포를 비준할 것을 제청했습니다.

13일 있은 협상에서 대륙 공안기관 전문안건소조는 4월 9일과 13일 케냐에서 압송하여 송환한 보이스피싱 범죄용의자 77명(대륙 32명, 대만 45명)은 각기 2개의 범죄집단에 속합니다.

집단 내부는 분공이 명확하며 모두 '1선'과 '2선', '3선'으로 나뉩니다. 두 집단은 모두 대만 조직자가 통일적으로 자금을 제공하고 식사와 주숙, 일상생활을 배치했으며 통일적인 작식시간, 관리제도, 이른바 '노임' 분배제도가 있었습니다.

상술한 77명의 범죄용의자는 전부 베이징시 해정구 간수소에 수용되어 있습니다. 공안기관은 두 범죄집단의 범죄사실을 계속 수사하게 되며 또 법에 의해 모든 범죄용의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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