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이 13일 나이로비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인 만악상(萬鄂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회견했습니다.
만악상 부위원장은 습근평 주석이 케냐 독립 50주년에 관해 케냐타 대통령에게 보내는 진지한 축하를 전달했습니다.
만악상 위원장은 독립 50년래 케나 인민들이 국가의 주권 완정과 민족 존엄을 확고히 수호하고 경제와 사회발전 영역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중국과 케냐 전통친선을 소중히 여기면서 여러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냐타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축하와 케냐에 제공한 중국의 소중한 도움에 사의를 표시하면서 케냐는 중국을 전략협력동반자로 간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13일 만악상 부위원장과 루토 케냐 부통령이 케나 주재 중국대사관이 개최한 중국-케냐 수교 50주년 초대회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