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국무원 총리가 13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와 공동으로 제8차 중국-독일경제기술협력포럼에 참가하고 축사를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실무적 협력은 양국관계의 주추돌이라고 하면서 양국은 평등하게 서로를 향해 시장을 개방해 왔으며 협력의 폭과 깊이가 새로운 차원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갈수록 대외개방을 강화할 것이며 제반분야 특히는 새로운 경제분야에서 독일기업을 망라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보다 많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에서 등록한 기업이라면 합자기업과 독자기업을 막론하고 동일시하며 공평경쟁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양국 협력이 날따라 확장됨에 따라 쌍방간 경제무역마찰이 나타날 가능성도 다소 늘어날 수 있지만 협력주류에서 차지하는 마찰의 비례는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과 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수출시장이자 또한 공동연구개발 및 창업의 동반자라고 지적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쌍방은 응당 손잡고 발전전략을 잘 접목시켜 새로운 정세에 알맞게 새로운 잠재력을 발굴하고 제3자 시장확장 등 협력에 모를 박고 양국간 새로운 협력을 열어가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중국국가개혁발전위원회와 독일경제에너지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신기술, 신경제, 신비전: 미래 5년간 중국-독일양국기업의 발전기회"를 주제로 했으며 양국기업가 대표 등 8백여명이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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