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2 10:06:52 | cri |
미국, 9.11 테러 15주년 기념
현지시간으로 9월11일 미국의 뉴욕과 수도 워싱턴, 펜실베이니아주 생크스빌 등 3 곳에서 9.11 테러습격 15주년 기념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날로 준엄해지는 대 테러 새 정세, 특히는 갈수록 분열되는 미국사회에 직면해 오바마 대통령은 다양성과 다민족성은 미국이 '강대해지는 원천'이지 약점이 아니라며 미국은 테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1년 9.11 테러습격 발생이래 해마다 이맘때면 미국 각지는 여러가지 기념행사를 개최해 조난자들을 추모해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뉴욕 세계무역광장 유적지에서 생존자와 사망자 가족 대표가 또 다시 3천여명 사망자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에 대한 무한한 그리움을 표달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부근의 펜타콘 9.11 유적지에서 기념행사에 참가해 미국이 직면한 테러위협은 소범위 목표의 습격으로 전환한 변화를 보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앞서 10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정례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국가안보시스템이 아주 강대해져 9.11 테러와 같은 습격은 전적으로 방범할수 있지만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건과 샌버나디노의 나홀로식 테러습격이 가끔 발생한다면서 이런 테러는 살상력이 강할뿐만아니라 막기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비록 국가안보정세에 변화가 발생했지만 15년간 여전히 변함없는 것은 미국 사회의 다원화라며 이 역시 미국이란 국가의 기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9.11 테러 15주년 기념
미국, 9.11 테러 15주년 기념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