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정부는 28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추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불가리아 정부는 불가리아적 유엔 사무총장 후보인 이리나 보코바의 당선가능성이 아주 적기 때문에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명은 불가리아는 새로운 후보를 찾아서 유엔 사무총장의 경쟁에 계속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성명은 현 유럽위원회 부위원장인 게오르기예바는 국제 협력 및 인도주의 구조분야에서 공인하는 권위자로서 국제적으로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다고 하면서 그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추대하면 중부와 동부 유럽 국가 후보의 성공기회를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가리아 정부는 올해 2월 유네스코 간사장 보코바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추대했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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