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 우크라이나간 정상회담이 24일 브뤼셀에서 열렸습니다. 회담에서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 개혁을 위해 1억 7000만유로(약 1억 7970만달러)이상의 자금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유럽연합과 우크라이나는 24일 관련 협의를 체결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 반부패작업에 1500만유로, 행정개혁 실시에 1억 400만유로, 법치건설에 5250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유럽연합과 우크라이나는 에너지협력면에서 양자간 에너지효율강화와 재생에너지 협력확대를 위한 등 내용의 양해각서를 새로 체결했습니다. 현재 양자간 협력은 주로 에너지안전, 핵안전, 기반시설, 시장개혁 등 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측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의 무비자조건을 만족했다며 연말전으로 우크라이나 공민을 상대로 유럽연합 입경 무비자제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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