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12월 31일 만장일치로 일전 러시아와 터키가 중재한 시리아 휴전협의를 승인하는 결의를 통과했습니다.

안보리는 이날 시리아 문제에 관해 비공개 회의를 열고 러시아와 터키 양국이 작성한 결의안 초안에 대해 표결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

결의는 안보리는 시리아 폭력활동의 종료와 정치적 진척의 개시를 위해 기울인 러시아와 터키의 노력을 환영,지지하고 양국이 제출한 시리아 휴전 및 평화협상 관련 문건을 주목한다며 안보리는 안보리가 기존에 통과한 시리아 문제 결의, 특히 2254호와 제2268호 결의를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했습니다.

오해도(吳海濤) 유엔 상임주재 중국 부대표는 결의 통과 후의 발언에서 중국측은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통과한 제2336호 결의를 환영한다며 이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시리아의 전면적 휴전과 정치적인 시리아 문제의 해결을 지지함을 보여주며 시리아 문제 충돌 각 측이 상호 신뢰하고 정치적 진척을 추진하며 테러리즘을 타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측은 시리아 정부와 관련 반대파들이 효과적이고 전면적으로 휴전협의를 집행하기를 바라며 기타 반대파들도 하루빨리 휴전배치에 가입할것을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시리아 정부군과 반대파 무장은 서로 상대방이 휴전을 파괴하는 행동을 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시리아 휴전은 이틀동안 지속됐고 비록 약간의 교전이 있긴하나 휴전협정은 대체적으로 집행됐다고 알려졌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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