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필리핀이 태풍 '녹텐'의 강타를 받은 것과 관련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게 위문전을 보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위문전에서 필리핀이 태풍 '녹텐'의 강타를 받아 인명피해가 생기고 재산손실을 입었다면서 "중국정부와 중국인민, 개인의 명의로 대통령에게, 또 대통령을 통해 재해지역인민에 진심으로 되는 위문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필리핀은 친선적인 인방이라면서 "우리는 필리핀 국민이 피해를 입고 이재민이 속출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재해지역에 긴급구조와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대통령 선생과 필리핀 정부의 확고한 영도하에 필리핀 국민들이 꼭 재해를 이겨내고 삶의 터전을 다시 가꿀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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