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9일,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의 일부분이며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이 함께 건설하는 중-파 경제벨트는 해당 지역과 연결되는 모든 국가들의 경제를 이끌고 공동번영하는 관건적인 추동력이 될것이라며 각국 기업가들이 동참해 투자하고 흥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이날 수도 이스탄블에서 개최된 글로벌기업가 행사에 참가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또 중-파 경제벨트는 과다르 항구와 중국의 카스지역과 연결될뿐만아니라 아프리카 중동지역으로부터 중, 남아시아 지역간의 거리를 실질적으로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샤리프 총리는 현재 중-파 경제벨트에는 이미 559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고 그중 에너지 분야에 350억 달러가 투자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력에너지와 도로철도기반시설건설, 공업단지와 경제특별구, 과다르 심해 항구 등 항목의 건설이 전반 지역 및 주변인민들의 운명을 개변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또한 스탠더드 앤 푸어스(신용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미국 금융기업)가 파키스탄의 년평균 국민생산총액의 증가속도를 4.7%에서 5%로 상향조절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세계은행도 2016년부터 2017년도 파키스탄의국민생산총액의 증가를 5.2%로 예측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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