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21일 전화통화를 가지고 하루빨리 양자관계 개선에 취지를 둔 외무차관급 연합업무팀 사업을 가동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측의 제의에 의해 라브로프와 틸러슨은 이날 저녁 전화회담을 가지고 일부 국제의제와 양자관계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양자는 양자관계 긴장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하루빨리 외무차관급 연합업무팀 사업을 가동기로 약속했습니다.

시리아 화학무기 습격사건과 관련해 양자는 화학무기금지기구의 주재하에 이 사건에 대해 공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토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밖에 라브로프는 틸러슨에게 오바마 전임 대통령 정부에 의해 불법몰수당한 러시아의 재미 외교재산을 돌려줄 것을 미국측에 요구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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