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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리협정' 실시 세칙 협상 진척 적극 추진
2017-11-11 11:51:49 cri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23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 가 11일까지 회의 일정의 중반에 이르렀습니다.

향후 국제사회가 어떻게 구체적인 행동으로 '파리협정'의 약속을 이행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이번 대회의 초점으로 부상했습니다.

'파리협정'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대회에서 통과한 기후변화협정으로 2020년 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행동에 대해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전에 각 체약국이 어떻게 강도를 높여 기존의 약속을 이행할 것인가 하는 것이 각국 협상대표 및 매체가 주목하는 의제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고자화(顧孜華)중국 대표단 협상대표는 중국 측은 이미 제안에서 2020년 전의 약속 이행 및 행동계획을 대회 의사일정에 넣을 것을 제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진지화(陳志華)중국 대표단 협상대표는 이번 본 대회가 '파리협정' 실시 세칙 협상이 과도기에 진입한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완화, 자금, 기술, 능력 건설 등 제반 요소를 포괄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원칙을 구현하며 각 측의 관심사를 균형적으로 반영한 후속협상 초안을 형성해 2018년 예정대로 '파리협정' 후속협상을 완성하는데 기초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세계 195개 국가가 '파리협정'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비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6월 파리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협정 공식 탈퇴는 3년 후에 발효되기 때문에 이번 본 회의에 미국 대표단도 모습을 드러냈고 협상에 참여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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