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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의 자차이(榨菜)
2016-02-15 17:01:14 cri

자차이(榨菜, 절임의 일종)는 중국인들이 자주 먹는 일반 반찬이다. 언제 부터인가 자차이는 중국 사람들의 여행 필수품으로 됐다. 중국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마트에서도 자차이를 찾아볼수 있다. 자차이는 중경(重慶) 부릉(涪陵)에서 기원됐고 춘추 전국시기 부릉은 파국(巴國)의 수도였다. <부릉지(涪陵志)>의 기재에 따르면 1898년 부릉현 외곽의 상인 구수안(邱壽安)이 부릉의 청채두(靑菜頭)를 말려 절인후 물기를 짜내 향신료에 무쳐 항아리에 담궜다. 그리고 호북(湖北) 의창(宜昌)에서 가게를 경영하는 동생 구한장(邱漢章)에게 선물했다. 구한장은 연회에 형이 선물한 자차이를 올렸는데 모두 자차이가 연하면서도 아삭하고 맛과 향이 좋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그 어떤 절임보다 맛이 훌륭하다며 앞다투어 주문했다. 현재 부릉 자차이는 프랑스의 피클,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와 함께 세계 3대 절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그 전통 제작 기법은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단에 등재됐다. 사진은 자차이 전통 제작 과정 중의 하나인 채썰기이다.

일반 마트에서 볼수 있는 자차이 제품.

전통 방식으로 만든 자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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