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0-03 16:46:40 | cri |
여: 그럼 이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한창송, 송휘선생님
안녕하십니까. 9월달퀴즈풀이는 너무나 바쁘고도 까다로와 우리 애청자소조 노인들이 모진 애를 태웠습니다. 하여 편지 첫마디에 "안녕하십니까"란 여섯글자도 쓰지 말자고 하다가 그래도 "미운놈 떡한개 더주라" 는 말도있는데 아무리 미워도 인사례절이야 차림이 마땅하다고 합의를 보아 "안녕하십니까"란 한구절이 첨부되었답니다.
70이넘은 로인들이 자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여러가지 자전, 사전을 뒤번지고 여러곳에 전화로 문의하여 9개답안은 찾았는데 그중에서 한가지 "일진월보" 네글자성어를 골라 신심있게 답장을 보냈는데 그만 유감스럽게도 불합격이 였습니다.
그래도 로인들은 이에 물러서지않고 "不到长城非好汉"이라는 호매로운 구호를 내걸고 여러곳에 련계하며 계속하여 여러가지 사전과 자전을 뒤번지면서《日》 ,자와 《月》자가든 네글자로된 서로 비슷한 성구 "日月城长,日升月恒, 日新月异, 日迈月征, 日新月盛, 日积月累,日加月增, 日进月步, 日就月将"등 9개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해석이 퀴즈풀이에서 제기한 해석과 똑 같은것이 없어서 골머리를 앓다가 외지에서 중학조선어를 가르키는 선생님께 문의했더니 그 선생님이 전자사전으로 찾은정답이 바로 다름아닌 "일취월장"(日就月将)이 여서 오늘 모두다 이마를 맞대고 신심가득히 정답을 적어보냅니다. 그리면서 애청자로인들이 하는 말이 이렇게 바쁘고 까다로운 문제를 내놓아 우리령감들을 고생시킨 한창송, 송휘두선생님을 한번 호되게 혼내워야 한다면서 자기들이 책임지고 달콤하면서도 아주 독한 감주를 빚겠으니 저더러 두분을 이곳 신립촌까지 "유인"해 오라고 합니다. 한창송, 송휘선생님 이 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 저는 지금 진퇴량난에 처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까다로운 퀴즈풀이로하여 신립촌애청자로인들이 난생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자전과 사전을 뒤번졌으며 "日", "月"두자가 달린 네글자성어 9개나 통달하게 되여 마음이 흐믓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고개도 넘었으니 10월달 더 어려운 퀴즈문제를 신심가득히 기다립니다.
정답을 보내는 분들로는 : 구태시 신립촌 애청자소조의 채수길 ,김사철, 리학철, 마경옥, 윤영학 청취자, 장춘애청자클럽경제개발구소조 : 송철봉, 박인숙, 리종광, 김애락청취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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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녜, 정답 맞추셨습니다. 얼마나 괴씸했을까요?..... 참 애쓰셨습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그런데 편지 내용을 듣고 보니 앞으로는 보다 더 어려운 문제만 내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야 자주 초대받을 수 있는게 아닐까요?....
남: 그러게요. 싱그러운 감주 향기가 여기까지 풍겨오는 듯 싶습니다.
여: 이렇게 고생시켰는데도 달갑게 받아주시고 다음 번 퀴즈문제를 기다려주시는 여러분에게 재삼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남: 고맙다는 말로 밖에 고마움을 표달할 수 없다는 일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요…
여: 신립촌을 방문할 수 있는 날, 독한 감주를 맛볼 수 있는 날 우리도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최근 일교차가 더욱 커졌는데요, 여러분 감기 하지마시구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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